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워런 버핏이 이번에 이 종목을 대량 매수했다더라" "마이클 버리가 드디어 하락장에 배팅했다더라"같은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투자 거물들의 포트폴리오를합법적으로 훔쳐볼 수 있는 비결,바로 'F13(Form 13F) 보고서' 덕분인데요. 오늘은 서학개미들의투자 나침반이라 불리는 이 보고서의 정체와,이를 투자 무기로 활용하는 법을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1. F13 보고서가 도대체 뭔가요?정확한 명칭은 'Form 13F'입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만든일종의 '재산 공개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돈을 굴리는 '고래(기관 투자자)'들은자신들이 어떤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 기준은 미국 상장 주식 자..